부동산
정부의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확대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수 심리는 빠르게 위축되면서 가격과 심리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강북권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거래는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2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서울은 0.34%, 경기는 0.21%, 인천은 0.02% 각각 올랐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는 오름폭이 소폭 둔화했다. 인천은 보합권에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중랑구가 1.0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노원구(0.66%), 종로구(0.58%), 성북구(0.54%), 구로구(0.52%) 순이었다. 중랑구는 새로 나오는 매물이 적은 가운데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신내·묵동 일대 역세권 구축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는 게 KB부동산의 분석이다. 경기에서는 화성 동탄구가 1.21%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용인 수지구(0.6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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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감정가보다 더" 경매 우르르...경기는 '반값 낙찰'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서울은 감정가를 웃도는 고가 낙찰이 이어졌지만 인천과 경기에서는 저가 낙찰이 늘면서 낙찰가율이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0~24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65건으로 전주(307건)보다 18.9% 증가하며 2주 연속 늘었다. 낙찰률은 45.8%로 전주보다 4.8%포인트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84.0%로 6.3%포인트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1명으로 전주(5.3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서울은 낙찰가율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7.4%로 전주(93.2%)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낙찰률은 32.1%로 전주(48.8%)보다 16.7%포인트 하락하며 다시 30%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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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 논란 불러온 '대통령 집팔기'…대출 조일 때마다 근저당 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설정된 근저당권을 둘러싸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시장 상황과의 괴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법원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살펴보면 근저당 설정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대출 규제 강화나 세제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 전후로 증가 폭이 확대되는 패턴이 반복된다. 서울 집합건물 기준 내국인 근저당권자 수는 올 2월 387건에서 3월 489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관련 정책 변화가 발표된 4월에는 617건까지 증가했다. 두 달 사이 약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이후 5월 611건, 6월 538건으로 점차 감소하며 안정 흐름을 보였다. 등기 정보만으로 자금의 성격을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특정 시기에 근저당이 집중되는 현상은 시장 내 자금 흐름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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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윤덕 주택공급 회동…'용산 주택 공급' 물꼬 트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과 김 장관이 만난 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내 주요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은 공급 규모를 둘러싼 양측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1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인 데 반해 서울시는 국제업무 기능 유지, 학교·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해당 부지에 최대 8000가구 공급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번 만남은 이 같은 간극을 좁히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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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도 입지가 갈랐다…'역곡지구 하우스토리' 9.8대 1
서울 생활권에 공급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서울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 저금리 정책금융 혜택이 실수요자를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남광토건이 공급한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전날 본청약 접수 마감 결과 570가구 모집에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5㎡A는 165가구 모집에 2513명이 몰려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5㎡E 10.2대 1, 55㎡C 8.8대 1, 55㎡B 5.0대 1, 55㎡D 4.4대 1, 55㎡F 3.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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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진척 보여야"…새만금 현장 뛰는 김윤덕 장관
정부가 새만금 투자 사업 활성화와 속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올 초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이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국내외 현장을 다니며 현황을 살피고 새만금 사업 지원을 챙기고 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22일 오전 새만금 투자기업과 전북지역 기업·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성과를 지역기업의 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지역인재 채용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S엘앤에프, 퓨처그라프 등 새만금 투자기업, 로봇·수소·건설 등 전북지역 기업, 전북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투자계획과 지역 협력방향을 공유했고 지역기업들은 실질적인 새만금 사업 참여와 국가 연구개발·실증사업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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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외면한 부동산 정책 또 낙제"…오세훈, 李 대통령 재건축·재개발 인식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개발·재건축 인식을 공개 비판하고 정비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서울에 더 이상 택지개발이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유일한 공급 수단인 정비사업의 효과를 부정하는 모순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재건축은 공급 효과가 크지 않고 재개발은 오히려 가구 수가 줄어든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31년까지 추진 중인 정비사업을 통해 약 31만호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순증 물량은 약 8만7000호로 추산된다. 이는 정부 '1·29 대책'의 서울 공급 순증분 3만2000호 대비 약 2.7배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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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도시산업 통계 특수분류 제정…산업육성 토대 마련
정부가 스마트도시산업의 특수분류를 제정해 산업 현황 및 성장성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산업육성 정책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방범 등 도시건설·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복합시킨 복합산업이다. 지금까지의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만으로는 여러 산업에 걸쳐 있는 스마트도시산업의 영역을 명확히 설정하기 어려웠고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수차례의 전문가 검토와 국가데이터처 실무 업무협의를 거쳐 특수분류안을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국가데이터처의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특수분류 제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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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 시흥3동 모아주택 231가구 공급…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일대에 모아주택 231가구가 공급된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동시에 좁은 골목길을 확장해 주거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A-3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3동 모아타운 8개 구역 가운데 다섯 번째로 통합심의를 통과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100%에 달해 정비가 시급했던 곳이다. 서울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임대주택을 전체의 20% 이상 공급하는 조건으로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임대 47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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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통합 디벨로퍼 도약…KINX와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이 국내 대표 인터넷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기업인 케이아이엔엑스(KINX)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 시공, 운영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통합 디벨로퍼'로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23일 과천 KINX 본사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 KINX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전용수 건축사업본부장, 이상원 상무 및 데이터센터TFT 관계자들과 KINX 김지욱 대표이사, 최종옥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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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1억 입장권 구매 약정
중흥그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중흥그룹은 지난 23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에 참여해 총 1억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해근 중흥토건·중흥건설 총괄 사장, 김종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중흥그룹 신경식 전무, 임성묵 전무, 오해종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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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자계약으로…'목동윤슬자이' 첫 적용
GS건설은 공급·옵션 계약부터 명의변경, 잔금정산,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디지털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로 진행한다. 계약자가 계약 내용을 확인 후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계약이 체결되며 전자계약서는 계약자의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옵션계약은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전매 등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GS건설과 권리의무승계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이후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지난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 정산을 완료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시 전자 입주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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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5가 1구역 통합심의 통과…지상 20층 업무시설 탈바꿈
서울시 남대문로5가에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구 남대문로5가 84-1번지 일대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광장 일대 대형 업무시설인 그랜드센트럴 및 연세세브란스빌딩 사이에 위치했지만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도시경관도 저해됐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정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