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농심·던킨·뚜레쥬르 등 가격 릴레이 인상…고환율·물류비 압박 "정부 방침에 참았지만 감내 한계"…하반기 물가 인상 불가피 전망 고유가·고환율 기조에 수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하면서 식품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섰다.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인상을 자제했던 기업들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하반기 먹거리 물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달 1일부터 용기라면, 스낵, 음료 등 총 43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와 새우깡,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 웰치스 음료 2개 브랜드다. 이에 따라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차이가 있다. 라면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1년5개월, 새우깡은 3년11개월 만의 인상이라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은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라면 매출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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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짜리 와인, 한 잔씩 아껴 마신다…"코르크 안 따도 맛 그대로"[핑거푸드]
코르크 뽑지 않고 바늘로 추출…산화 막아 개봉 후 3년 이상 보존 파인다이닝·와인바 중심 확산…글라스 와인 많은 업장일수록 활용도 높아 아영FBC '한 잔의 서울' 1년간 6000잔…잔술 트렌드 확산 전망 'K푸드', 맛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식품을 만드는 회사들을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습니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요리해드립니다. 간편하게 집어드시기만 하세요. 고급 와인일수록 병을 딴 뒤 고민이 깊어진다. 한 병을 전부 비우기엔 부담스럽지만, 코르크를 연 뒤 남기면 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마시고 싶은 고급 와인은 계속 아껴두고 당장 다 마실 수 있는 와인을 고르게 되는 이유다. 고가 와인의 경우 가격이 수 백만원에서 1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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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소화제 말고도 더"...편의점 상비약 20개까지 확대
정부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상비약) 품목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편의점의 '심야 약국' 역할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이미 약국 이용이 어려운 야간과 주말에 편의점을 상비약 구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품목 확대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일 거란 기대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12월부터 편의점 판매 상비약을 현행 11개에서 최대 20개까지 확대한다. 현재 편의점에선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 13종에서 단종된 2개를 제외한 11개 품목만 판매한다. 편의점은 이미 약국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 상비약 구매 창구로 자리 잡았다.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과 휴일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사실상 24시간 의약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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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복구비 3000만원 내라니..."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분통'
점주협의회 성명서 발표..."극심한 매출 감소로 폐업 상황 내몰려" "정상 영업이든 폐점 매장이든 원상복구 굴레 없이 무사히 퇴점할 수 있게 해달라" 자금난 심화로 청산(파산) 위기에 놓인 대형마트 홈플러스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주들이 정부와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본사의 계속 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폐업 위기에 내몰린 상황을 해결해달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홈플러스 입점업체 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본사는 핵심 점포 67곳의 영업 재개와 정상화를 발표했지만 우리는 극심한 매출 감소와 인건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폐업과 점포 정리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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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M&A 한 달 만에 신라면·서울우유 채웠다
기존 대형마트 연계 공급 상품 미수금 등 영향 서울우유 24일, 농심 27일부터 주요 상품 공급 재개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인수한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정상 운영 기간 한 달이 지나서야 서울우유, 신라면 등 대기업 NB(일반 제조사) 제품이 정상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우유와 비요뜨 납품을 재개했다.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한 뒤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284개 매장의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약 한 달간 대형 식품사 인기 상품을 공급받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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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죽 연간 10만개 만든다…오뚜기, 완도군과 MOU
오뚜기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과 손잡고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오즈치킨 완도전복죽'을 연간 10만개씩 생산키로 했다. 국산 전복 소비를 늘리고 생산자와 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뚜기는 이 같은 내용의 '국산 전복 활용 확대 및 소비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시청 광주청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완도군은 전복 소비 다변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관 연계 강화를 담당하며, 완도군은 고품질 전복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원활하게 원재료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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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유해란 프로 메이저 2연승 축하…더 큰 도전 지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LPGA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유해란 프로를 만나 성과를 축하하고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4일 빍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유 프로와 가족, 소속사 관계자를 초청해 LPGA 메이저 대회 2연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유 프로는 최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홍근 회장은 유 프로에게 BBQ 자켓과 기념 액자,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LPGA 무대에서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유 프로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BBQ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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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2만원 시대…"중복 앞두고 마트에선 50% 할인"
#. 주부 김윤형씨(55)는 중복을 앞두고 누룽지 백숙을 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생닭을 구매했다. 김씨는 "닭과 찹쌀, 대파, 마늘 같은 재료만 있어도 저렴하고 쉽게 맛을 낼 수 있어서 집에서 요리해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삼계탕 한그릇 가격이 1만8000원을 넘어서면서 중복을 앞둔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찾고 있다. 유통업계도 생닭과 장어,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하고 삼계탕, 장어덮밥 등 보양 간편식을 확대하며 복날 수요 잡기에 나섰다. 24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1만8154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654원, 2024년 1만6885원에서 매년 오르며 2만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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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이 입은 크롭탑 23배 더 팔렸다"...대박 난 젝시믹스
고윤정 착장 제품 모델 기용 이후 매출 신장률 130% 넘어 스포츠 의류를 주력 판매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발탁한 뒤 주요 제품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고윤정이 착용한 주요 제품 8종 판매량이 모델 기용 이후 6주간 직전 6주 대비 134.4% 증가했다. 특히 고윤정 모델 캠페인이 처음 공개된 6월 1주차에는 주요 착장 제품 판매량이 직전 주보다 208.2% 증가했다.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은 기록한 제품은 고윤정이 착용한 '언밸런스 로고밴딩 크롭탑'이었다. 모델 기용 이후 6주간 판매량이 직전 6주 대비 23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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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문양이 왜 이래" 뉴발란스 티셔츠 논란…판매 중단·환불
뉴발란스 코리아가 태극기 문양을 잘못 표현한 티셔츠를 판매하다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뉴발란스가 판매한 '건곤감리 익스클루시브 반팔티'의 태극 문양이 실제 태극기와 다르게 인쇄됐다는 지적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해당 제품은 2024년 8월21일 개발한 뒤 올해 1월21일부터 판매됐다. 뉴발란스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내고 "태극 문양 디자인 티셔츠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이념적 메시지를 담으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해 제작된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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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지원...종합 피해 지원 대책' 시행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종합 피해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FS는 화재 현장 인근에 '긴급 의료 지원 센터'를 꾸리고 이번 화재 관련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물류센터 주변 지역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25일부터 시작한다. 건강검진은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심리상담사 등 20여명의 전문 의료진들이 실시한다. 검진은 물류센터 인근 신현초등학교 강당 1층에 마련되는 임시 검진 공간에서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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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삼키려던 새우의 '꼼수'...SK스토아 매각 원점으로
라포랩스, 방미통위 결정 앞두고 SK스토아 인수 신청 취하 심사위, 자금조달계획 부정적 평가...라포랩스 적자 누적 라포랩스 "계약변경 후 재신청" 입장...SK스토아 노조 "인수계약 파기" 촉구 국내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선두 업체인 SK스토아 인수를 추진한 패션 플랫폼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인허가 심사 결정을 앞두고 돌연 신청을 취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라포랩스가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인 SK텔레콤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자 업계에선 '새우가 고래를 삼킨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매출 3000억원대 회사 인수자로 매출 700억원대 신생 업체가 나서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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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과 지평이 만났다"...막걸리회사 지평,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 체결
지평주조가 법무법인 지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법무법인 지평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이사,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양 사는 각각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평주조가 추진하는 'K막걸리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푼주' 활용, 법률서비스 지원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공간·네트워크 협업을 확대하는 데에도 합의했다.